(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이 6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1조5243억 원, 당기순이익은 135억 원이다.

3분기 여객부문은 중과 동남아, 유럽노선 호조로 탑승률이 81.8%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했고, 화물부문은 수익성 위주 물량 유치와 비수기 공급 조절에 따라 수송량이 감소했다.

아시아나는 4분기 여객부문에서는 여행 수요가 증가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나는 “캄보디아 씨엠립, 베트남 다낭 등 동남아 노선을 증편하고 중국 윈저우, 하이커우, 창사 등 중국노선 부정기편 투입 등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물 부문에 있어서는 성수기를 맞아 미주, 유럽, 중국 노선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주노선 경유 구조를 단순화 등을 통해 노선 효율성을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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