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임직원·임원가족 등 나눔봉사단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 4000포기는 인근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조손가정 등에 전달됐다.

이상후 LH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그들이 필요한 것을 찾아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일에서부터 솔선수범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2009년부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