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특위, 제2롯데월드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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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특위, 제2롯데월드 점검 나서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1.2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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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균열·엘레베이터 고장 등 안전성 논란 지속…사후관리 점검 불가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가 제2롯데월드와 인근 싱크홀 등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23일 국회 국민안전특위에 따르면 오는 24일 지난달 조기 개장한 제2롯데월드와 주변 싱크홀 등을 대상으로 첫 현장점검에 나선다.

국민안전특위는 현장점검에서 서울시와 국민안전처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제2롯데월드 건설현장과 주변 싱크홀 등 논란이 일었던 장소를 면밀히 둘러볼 예정이다.

제2롯데월드는 지난달 14일 개장 이후 줄곧 천장과 쇼핑몰 바닥 균열, 엘리베이터 고장, 영화관 진동, 쇼핑몰 내 금속물 낙하사고 등 안전성 논란이 지속돼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도 가속화됐다.

특위는 또 현재는 보수공사가 완료된 상태지만 지난 8월 싱크홀이 발견됐던 송파구 석촌 지하차도 등을 둘러보며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전병헌 국민안전특위 위원장은 “제2롯데월드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논란을 잠재울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안전만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진단과 그 결과를 내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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