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쇼핑 매장 전국 5만 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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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쇼핑 매장 전국 5만 곳 돌파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1.2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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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위해차단 시스템 참여 유통사 45곳…하루 이용고객 2193명 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방사능 오염식품, 유해 장난감, 멜라민 과자 등 위해상품의 판매가 원천 차단되는 안심쇼핑 매장이 전국 5만 곳을 넘어섰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현재 위해상품 차단시스템을 운영 중인 매장이 전국 5만354곳에 달한다.

지난 2009년 10월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처음 위해상품 안심쇼핑 매장이 구축된 이후 매년 1만여 개의 매장에 추가로 설치됐다. 이렇게 5년 간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유통사는 45곳에 이르며, 위해상품 차단시스템 운영 매장을 이용하는 온오프라인 고객은 하루 평균 2193만 명 꼴로 나타났다.

위해상품으로 판정된 제품의 유형을 살펴보면 와인, 과자류, 순대, 족발 등 식품류에서완구, 전기용품 등 한 해 평균 600여개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그동안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은 유통산업 선진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평가하며 “내년부터는 38조가 넘는 거래규모와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 특히 오픈마켓, 소셜커머스까지 해당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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