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대표이사 이장규)가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온 국민이 함께 세계인의 파티를 즐기자는 뜻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병, 캔, 피쳐 등 세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하이트, 맥스 브랜드에 적용되며, 축구협회의 호랑이 휘장아래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맥주라는 표기를 담고 있다. 호랑이 휘장은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 왼쪽 가슴에 새겨진 것과 같은 것으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용맹을 상징하는 징표다.

▲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하이트맥주가 24일 세종로 사거리에서‘PARTY2010@HITE’라는 주제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를 펼쳤다.     © 시사오늘

패키지의 디자인은 하이트와 맥스 브랜드에 각각 다르게 적용되었다. 하이트맥주에는 ‘PARTY2010@HITE’라는 슬로건이 새겨져 있고 즐겁고 신나게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러스트가 담겨있다. 젊은 세대의 감성인 유머, 개성을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친근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다양한 관중들의 열광하는 모습을 통해 국가대표팀 응원열풍에 동참하고자 하는 목표를 디자인에 담았다.

이 슬로건과 디자인에는 축구와 함께, 또 게임이 끝난 후에도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파티를 즐겨보자는 뜻도 담겨 있다. 파티에는 승패도 국경도 세대도 없는 만큼 이기고 지는 것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즐기자는 내용이다.

 

맥스맥주는 ‘PARTY2010@MAX’라는 슬로건과 함께 녹색의 그라운드를 그려 넣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것이 눈에 띈다. 100% 보리맥주 맥스의 청량감을 잔디 그라운드를 통해 표현해, 시각적인 차별화를 준 것.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이 디자인은 ‘축구는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파티’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축구국가대표팀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파티를 즐기라는 내용을 함께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하이트맥주는 소비자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스포츠라는 매개를 통해 전달하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도전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하이트맥주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축구국가대표팀 후원 외에도 서희경, 김송희, 김대현 등 젊고 재능 있는 골프선수들을 발굴해 후원하고 있으며, 신세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게임단 하이트스파키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