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10월 전기매트 상담수 급증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소비자원, 10월 전기매트 상담수 급증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1.28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사파리 등 상담율 증가…서울지역 소비자 상담 최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는 10월에 전기매트와 관련된 소비자 상담건 수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접수한 소비자 상담 중 전기매트의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지난달 전국통합 소비자 상담시스템인 ‘1372 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소비자 상담 건수는 7만478건으로 전월보다 1.9% 증가했다.

이 중 물품 상담은 3만7266건(52.9%), 서비스 상담은 2만8480건(40.4%)이었다.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4250건)이었고, 이동전화 서비스(2348건), 상조회(1658건), 헬스장·피트니스센터(1458건) 등 뒤를 이었다.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전기매트(420.9%)였으며, 이어 점퍼·자켓·사파리(103.0%), 숙녀화(64.1%), 국내여행(53.0%), 운동화(25.3%), 여성용 내의류(12.7%) 등이 뒤따랐다.

인구 10만 명당 상담 신청 비율은 서울(201.2건), 대전(158.0건), 울산(140.4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지난달 접수한 상담 중 85.3%는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피해를 해결하도록 했다”며 “사업자와의 분쟁이 자율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상담은 소비자단체나 지자체 또는 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 등을 통해 해결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