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현 사장, 해외 시장 확대 위한 설계·시공·구매(EPC) 차별화 전략 강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황태현 사장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포스코건설인 선정과 포상 수여가 진행됐다.
또 그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담아낸 창립 20년사 헌정식이 열렸다.
20년사는 △탄생과 성장 △시련과 극복 △도약과 번영 △미래로의 도약 등 연대기 순으로 정리됐다. 책자가 아닌 인터넷과 모바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열람이 가능한 디지털 사사(社史)로 제작됐다.
황태현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더 확대해야 한다"며 "기술, 원가, 엔지니어링 능력 차별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EPC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 임직원은 20주년 창립기념식을 마치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과 지역 홀몸 노인을 방문해 방한키트 220여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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