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항동, 인천구월 등에 총 4만가구 공급
제3차 보금자리주택지로 서울항동·인천구월·광명시흥·성남고등·하남감일 등 5곳이 최종 확정됐다.
25일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제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에 대한 주민공람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발표안대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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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보금자리 지구 면적은 약 21㎢로 총 12만1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약 8만8000가구다.
대신 광명시흥은 단계적 개발계획을 마련할 예정에 있어 1단계 2만2000가구만 다른 3차지구와 동시에 공급된다.
이에 따라 5개 지구에서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추진되는 물량은 약 4만가구다.
3차 지구에서는 영구임대, 국민임대, 공공임대 등 다종의 임대주택과 중소형 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주택유형이나 규모별 가구수는 지구계획 단계에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사업시행은 서울항동은 SH공사, 인천구월은 인천도시개발공사, 광명시흥과 하남감일, 성남고등은 LH공사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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