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사외이사도 내년 3월 전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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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사외이사도 내년 3월 전원 사퇴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4.12.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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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KB사태'의 여파가 매섭다.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지난 10일 '전원 사퇴'라는 결정을 내린데 이어 KB국민은행 이사회도 모두 사퇴키로 결정했다.

1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 사외이사는 윤종규 회장 겸 은행장과 간담회 자리에서 "내년 3월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외이사진이 구성되면 각자 임기와 상관없이 모두 사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과 시장의 조속한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사임 전까지 금융당국이 지향하는 새로운 지배구조 규범을 실현하고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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