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크리스마스 선물 대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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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크리스마스 선물 대전’ 연다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2.1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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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선물 특집전’서 먹거리·완구 등 1000여 품목 선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대형마트가 돌아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먹거리, 선물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금일부터 31일까지 가족, 친구, 나를 위한 ‘연말 선물 특집전’을 전점에서 진행하고 식품, 가전, 화장품 등 총 10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또봇, 파워레인져 등 TV 캐릭터 완구류, 레고, 봉제완구 등 100만 여점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인 겨울왕국 안나와 엘사,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총5가지 캐릭터는 1만9800원에 내놓는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는 이마트 6년근 홍삼정과 프리미엄 유산균을 2입 세트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빠와 아들을 위한 선물로는 전기면도기를 준비해, 필립스(750), 브라운(330·340) 제품을 약 30% 할인한 8만9000원에 선보인다.

중년 여성을 위한 상품으로는 기능성 화장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오븐과 전자레인지를 합친 복합오븐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이마트 측은 해당 선물 기획전을 통해 최근 회복되기 시작한 소비 심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마트 기존점 매출의 경우 2012년부터 11사분기간 이어져 온 매출 감소가, 올해 5월과 10월에 이어 12월 중순 까지 약 2.4% 상승했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랍스터와 와인, 케이크 등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파티용 대표 먹거리인 활랍스터(미국·캐나다산)은 금일부터 24일까지 마리당 1만1000원에 판매한다.

총 200여 종의 와인도 20~50% 할인하며, 1~2인용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점보 로스트 치킨을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스테이크 페스티벌을 열고 한우등심, 수입 냉장목심, 와규 윗등심 스테이크 등을 훼미리카드 고객에 한해 30%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연말 선물 수요로 소비의 물꼬가 열릴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불황형 소비로 실용성을 기본으로 한 상품을 연령과 성별에 맞춰 준비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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