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적금&펀드’ 판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업은행, ‘IBK적금&펀드’ 판매
  • 윤동관 기자
  • 승인 2010.05.26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권 첫 신개념 하이브리드 투자 상품 인기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고객에게 유리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투자 상품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윤용로)은 KOSPI 지수 등락에 따라 적금과 펀드 이체비율이 자동 조절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투자상품 ‘IBK적금&펀드’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IBK적금&펀드는 고객이 ‘IBK내맘대로적금’과 국내 주식형펀드(INDEX)를 각각 가입하고 KOSPI 기준 지수 구간을 정하면, KOSPI 움직임에 따라 적금과 펀드 이체비율이 자동으로 커지거나 작아지면서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투자 형태를 찾아가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자동이체 전날의 KOSPI가 선택한 기준지수보다 낮으면 펀드 적립비율이 늘어나고, 높으면 적금으로의 이체 비율이 커진다. 


예시) KOSPI 기준지수 구간 : 1,600 ~ 1,700p 선택

구   분

이체 비율

비  고

적 금

펀 드

KOSPI 2,000p 이상

90%

10%

자동 설정

1,900~2,000p 미만

80%

20%

자동 설정

1,800~1,900p 미만

70%

30%

자동 설정

1,700~1,800p 미만

60%

40%

자동 설정

1,600~1,700p 미만

50%

50%

고객이 결정

1,500~1,600p 미만

40%

60%

자동 설정

1,400~1,500p 미만

30%

70%

자동 설정

1,300~1,400p 미만

20%

80%

자동 설정

KOSPI 1,300p 미만

10%

90%

자동 설정

특히 가입할 시점에서의 이체비율은 적금과 펀드 각각 50:50으로 자동 지정되며 KOSPI가 100p 움직일 때마다 이체비율은 10%씩 위․아래로 총 9단계로 조정된다. KOSPI 기준 지수와 이체금액 등은 수시로 변경 가능하며, 이체 처리결과는 SMS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상품”이며, “적금이나 펀드 중 한 가지 상품에 적립할 때 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