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재보선 출마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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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재보선 출마 생각 없어˝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5.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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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行 소문엔 신중한 반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오는 4월 재보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 전 장관은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합류한 신당 ‘국민모임’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며 주목받고 있다. 신당행과 별개로 이번 광주서구을 재보선 출마설도 나왔다. 그러나 천 전 장관은 현재는 출마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천 전 장관은 13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양식 있는 광주시민들, 또 각계 인사들과 소통하면서 이번 보궐선거에 적극 대처할 생각”이라면서도 “현재는 저 자신이 출마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천 전 장관은 “이번에야말로 호남에서 광주에서 무기력함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개혁정치세력이 전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 참여하겠다”면서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러나 현재로선 저를 중심으로 사고할 필요는 없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어 천 전 장관은 국민모임 참여 요청을 받았냐는 질문에 “사실 국민모임의 정확한 그 대표성을 누가 갖고 계신지 분명치 않지만, 그 중에서 저에게 함께 하자는 말씀은 초기부터 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새정치연합에)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을 생각”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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