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3남매, 19일 신임 임원 만찬 '출동'…어떤 의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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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3남매, 19일 신임 임원 만찬 '출동'…어떤 의미 있나
  • 방글 기자
  • 승인 2015.01.18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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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삼성家 3남매가 19일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한다. 3남매가 모두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그룹은 19일 "지난해 말 정기 인사에서 승진한 삼성그룹 신임 임원들이 15일부터 4박5일간 합숙교육을 받는다"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이재용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호텔에서 부부동반 만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장기 입원으로 올해 그룹 차원의 신년 하례식이나 신년사를 갖지 않았다.

때문에 이번 만찬에 3남매가 모두 참석하는 것을 두고 삼성의 경영 주도권이 이미 이 부회장에게 넘어갔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와 더불어 재계는 이 부회장이 새해 첫 공식 행사에 나타나는 만큼 신임 임원들을 상대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지에도 관심이 모으고 있다.

하지만 삼성 측은 "이부진·이서현 사장은 계열사 사장의 자격으로 이번 만찬에 참석하는 것"이라며 "이 부회장 역시 만찬을 주재하는 것이 아니라 참석할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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