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시니어 창업 취업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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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시니어 창업 취업 프로그램 진행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5.01.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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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창출 및 새로운 은퇴모델 개발 기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 한화생명은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 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We are SEniors'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 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We are SEniors'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중 사회적 기업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사회적 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시니어 사업가라면 누구나 3월 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의 사회적 기업 메뉴 공지사항 중 시니어 혁신 사회적 기업가 발굴·육성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니어들은 사회적 기업에 대해 6월까지 교육을 받은 뒤 창업팀은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 세무·회계·노무 등의 컨설팅과 멘토의 도움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취업팀은 사회적 기업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는 등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 사회적 기업가 지원사업은 우리나라의 급격한 노령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은퇴 후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발굴하고자 하는 최근의 트랜드를 반영한 사업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철학에 맞게 사회공헌사업을 시니어 영역까지 확대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이미 작년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지원대상자 중 이헌무(67세)씨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오래도록 365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고객의 평생 동반자로서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한국적 은퇴모델 개발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활성화 등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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