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서 에이즈 택시기사 구속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북 제천서 에이즈 택시기사 구속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5.03.1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사속 오늘> 3월 13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2009년 오늘은 충북 제천에서 에이즈를 앓고 있는 택시기사 전 모씨(27)가 콘돔 없이 수십 명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된 날이다.

전 씨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단란주점 여성과 노래방 여성도우미, 술 취한 여성 승객 등 수십 명을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콘돔 없이 성관계를 맺었다.

이외에도 그는 여성들의 속옷 훔치기를 일삼은 것과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절도 혐의를 받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전 씨의 에이즈 감염 상태가 다른 사람에게 전이될 정도로 심각하진 않다고 해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