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주주총회, 김정태 회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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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주주총회, 김정태 회장 연임 확정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3.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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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이사 보수 변경 등 주요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연임을 공식 승인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그랑서울타워1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오는 2018년3월 까지 3년 간의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김 회장의 연임은 대주주들의 찬성에 따라  큰 문제 없이 진행됐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까지 본인이 추진한 외환은행과의 통합 과정을 마무리 짓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문규 에이제이 대표이사, 홍은주 한양사이버대 교수, 이진국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윤성복 전 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 양원근 전 KB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김인배, 홍은주, 이진국, 윤성복, 양원근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사내이사 보수 총 한도 변경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앞서 지난 25일 하나금융은 사내이사의 현금 보수 총 한도를 60억 원에서 45억 원으로 줄이고, 성과연동 주식을 5만 주에서 7만 주로 늘리는 안건을 의안으로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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