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장세주 회장 비자금·상습도박 혐의로 21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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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장세주 회장 비자금·상습도박 혐의로 21일 소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4.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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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업무상 횡령·배임, 상습도박 혐의로 오는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20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장세주 회장이 해외법인 등을 통해 수백억 원의 회사 돈을 빼돌리고 이 중 일부를 해외 원정 도박에 사용했다고 보고 동국제강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펼쳤다. 또, 장 회장과 회사 관계자 10여 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한편, 업계는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동국제강에 페럼클럽 매각설이 다시 새어나오는 등 당분간 재무구조 건전성을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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