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자사 점포 내 SPA 매장 40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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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자사 점포 내 SPA 매장 40개 확대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5.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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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SPA 매장 50개 확장 계획…수입·유아·가전 등 멀티포맷 '리테일테인먼트' 도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자사 점포 내 SPA 매장 확장에 돌입한다.

27일 홈플러스는 오는 29일 가좌점, 남양주진접점에 유니클로와 TOP10 등을 동시 오픈 예정으로, 자사 점포 내 패스트패션(SPA) 매장이 40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문을 여는 유니클로는 300평, TOP10은 130평 규모로, 기존보다 6.5~20배가량의 공간을 더 할애한 셈이다. 대형마트 입점 패션매장 규모는 평균 50~66㎡(약 15~20평) 수준에 그친다.

전국 홈플러스 내 유니클로 매장은 18개이며 ΔTOP10 10개 Δ마더케어 4개 Δ슈스파 3개 Δ베이직하우스 Δ스파오 Δ미쏘 Δ에잇세컨즈 Δ코즈니밸류 등 총 40개다. 홈플러스는 높은 집객 효과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전체 SPA 매장을 50개로 늘릴 계획이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SPA 확대와 함께 수입식품 코너, 체험형 가전매장, 유아 놀이터 상상노리 등 다양한 매장포맷을 신규 도입해 '리테일테인먼트'(리테일+엔터테인먼트) 콘셉트로 점포를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룡 홈플러스 몰사업부문 부사장은 "SPA 브랜드는 최근 대형마트 변화의 주요 축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영유아 SPA '마더케어'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SPA를 도입해 고객의 기호를 만족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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