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임원, 美서 한인여성 성추행 혐의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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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임원, 美서 한인여성 성추행 혐의 재판
  • 방글 기자
  • 승인 2015.05.2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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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측 "모범이 돼야 할 임직원 일탈행동에 유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지난 26일 제일모직과의 합병으로 이슈를 낳았던 삼성물산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 김모 상무가 미국 뉴저지주에서 한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김 상무는 지난 19일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의 한 노래방에서 여성의 엉덩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 측은 “개인적인 자리에서 발생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삼성 직원들의 모범이 돼야 할 임원에 대한 뒷말이 나와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삼성 측은 해당 사건이 파악되는 대로 김 상무에 대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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