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메르스 비상에 위생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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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메르스 비상에 위생관리 강화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6.03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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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정제·소독물품 추가 비치…근무자 마스크 필수, 자가 손소독 실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공포가 계속되면서 사람들이 붐비는 대형마트에서도 위생관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신선매장 근무자의 경우 기존의 손소독 규정 외에 추가적으로 작업장을 출입할때마다 자가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타액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소분실 근무자와 시식사원의 경우 100%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고객들이 이용하는 쇼핑카트, 쇼핑 바구니의 경우 고객 스스로 원하는 수준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클린콜 분무기와 종이타월을 비치하고 고객용 화장실에도 세척용 비누 외에도 자가 소독을 위한 클린콜을 비치했다.

홈플러스 역시 화장실 비누, 손세정제를 3시간 단위로 확인, 보충하기로 하였으며 카트 손잡이 소독을 위한 물품비치를 하고, 온라인 주문 택배 기사는 차량, 유니폼 착용 등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점포에서는 주기적으로 진행하던 카트 및 장바구니 전체에 대한 청결활동을 자체적으로 일제 진행한다" 며 "또 다수의 고객들이 접촉하는 무빙워크의 벨트(손잡이)부분과 푸드코트의 탁자와 의자 등 고객 이용 시설에 대한 소독을 일 2회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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