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엔제리너스커피가 다가오늘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4일 엔제리너스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전개하는 이 캠페인은 SPA브랜드 유니클로와 함께 진행한다.
'엔젤 리사이클 캠페인'은 더 이상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유니클로 매장으로 가져오면 유니클로 청바지 밑단을 활용해 제작한 리사이클 컵 홀더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리사이클 홀더 수량과 참여 매장 수를 약 2배로 확대했다. 총 1만 장의 컵 홀더를 유니클로 30개 매장에서 제공한다. 단, 참여 매장에 한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엔제리너스커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사이클 컵 홀더’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종이 컵 홀더와 달리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청바지를 체형에 맞게 수선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버려져야 하는 천을 다시 활용해 리사이클의 의미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엔제리너스커피는 다양한 SNS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15일까지 엔제리너스커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리사이클 홀더 인증샷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 고객120명 대상으로 엔제리너스커피 머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버려지는 컵 홀더와 의류에 대한 재활용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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