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대한주택보증이 18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장·건설회사 하자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5년도 공동주택관리 실무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강좌는 1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강좌는 하자보증 제도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하자보수 풍토를 조성하고, 각종 분쟁과 소송에 따른 사회적 비용 감소, 국민주거 편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주택보증은 기관의 공적역할 강화를 위해 이번 강좌를 전년대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본사를 이전한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수도권 6회, 지방 10회 등 전국 16회에 걸쳐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하자보수와 관련된 각종 법령·판례의 해석과 하자의 대상, 범위, 각종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하자보증 이행제도 구축을 위해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청렴하고 올바른 하자보증 이행절차를 마련해 국민 편익을 제고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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