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애플이 미국, 중국 등에 이어 26일 국내에도 애플워치를 출시했다.
애플워치는 올해 4월 첫 출시된 후 700만 대 가량 판매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기어 시리즈로 지난 2년간 판매한 200만 대 수준을 단 두 달만에 훌쩍 뛰어넘었다.
애플워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기본형', 알루미늄 재질의 '스포츠', 18K 금장케이스 '에디션' 등 3가지다.
시계줄 디자인은 스포츠밴드, 가죽루프, 밀레니즈 루프 등 6가지, 색상은 17가지다.
가격대는 가장 저렴한 '스포츠'가 43만9000원, 최고가인 '에디션'은 2200만 원이다. 에디션 모델은 프리스비 명동과 분더샵 청담에서만 볼 수 있다.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문자나 이메일, 통화, 음악감상 등이 가능하다.
손가락으로 화면에 그린 그림을 상대방에게 보내는 '스케치' 기기를 두드려 실시간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진동전송'기능 등이 애플워치에 새롭게 탑재됐다.
애플워치는 한 번 충전하면 18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시계기능만 사용하면 최대 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를 실물로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은 공식대리점인 프리스비 명동, 강남스퀘어, 홍대 등 7개 매장과 분더샵 청담 등 총 1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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