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3748억 달러…석달 연속 최고치 경신
스크롤 이동 상태바
외환보유액 3748억 달러…석달 연속 최고치 경신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7.03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47억5000만 달러로 지난 5월말보다 32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유로화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보유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데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외환보유액 유형별로는 유가증권의 경우 3391억6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36억5000만 달러 증가했고 특별인출권(SDR)은 35억2000만 달러로 3억8000만 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258억2000만 달러로 7억8000만 달러 감소했고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은 14억5000만 달러로 1000만 달러 줄었다.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5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은 3조730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일본(1조2458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6797억 달러), 스위스(5992억 달러), 대만(419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필요하면 바로 움직여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