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해 30대 그룹 중 절반 가량이 직원 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 상위 30대 그�(공기업 제외) 중 14곳은 직원 수가 감소했다.
KT그룹은 지난해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 직원 수가 2013년 6만6584명에서 2014년 5만9509명으로 7075명(10.6%) 줄어들었다.
경영난에 빠진 동부그룹은 직원 수가 2만2096명에서 1만7480명으로 1년 새 4256명 줄었다.
현대그룹과 두산그룹도 직원 수가 각각 1656명, 1520명씩 감소했다.
이 외에 인력이 감축된 기업은 △대우조선해양 (806명) △대우조선한화그룹 (764명) △LS그룹 (629명) △영풍그룹 (495명) △OCI그룹 (324명) △동국제강그룹 (167명) △한진그룹 (159명) △GS그룹 (118명) △대우건설 (107명) △KCC그룹 (37명) 등이다.
한편 △현대차그룹 (7832명) △롯데그룹 (5455명) 등은 인원을 늘려 30대 그룹의 전체 직원 수는 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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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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