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당정청 회의가 한 달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제헌절 경축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정청은 월 1회 정례화 하기로 했다"며 "고위는 필요한 현안이 있을 때 수시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이번 고위 당정청 회의는 당청관계와 당정청 관계를 새롭게 출발한다는 것"이라며 "당정청이 힘을 합해 국정현안과 개혁과제를 추진하기도 시간이 부족한데 갈등과 분열할 시간이 어딨나, 그런 큰 의미에서 시작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고위 당정청 멤버는 당대표, 원내대표, 총리, 비서실장이고 당정청은 '333'"이라며 "당에서는 원내대표, 정책위장, 원내 수석, 청와대는 정무, 경제, 정책조정 수석, 정부는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국무조정 실장이 기본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는 첫 번째니 고위 당정청과 당정청을 섞어서 하려고 한다"며 "당초 당정청 정책협의회를 매월 2회 하기로 했었는데, 대통령이 2회 하라고 했는데 하다 보니 너무 많아 월 1회로 정례화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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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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