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김포행 여객기 엔진 결함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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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주-김포행 여객기 엔진 결함 결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7.20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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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결항, 승객 400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께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 KE1260편이 엔진 결함으로 결항했다.

이번 결항으로 해당 항공편 승객 406명(성인 397명·영유아 9명)은 제주공항 승객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일정이 급한 승객에 한해 20일 오전 1시55분 출발하는 KE1482편으로 인천공항에 수송했다.

나머지 승객들은 제주공항 인근 호텔에서 묵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이날 오전 다른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측은 "안전점검 정비를 하다 엔진 쪽 결함을 발견했고, 수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일단 승객들을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했다"며 "김포공항의 항공 운항 제한시간에 걸려 일정이 급한 승객들을 인천공항으로 수송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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