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과 중국발 변수에 휘청거리고 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38.81) 보다 12.48포인트(0.61%) 떨어진 2026.33로 출발했다.
미국은 이날 오후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진행되고 오는 30일에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발표된다. 업계에선 두 이벤트를 통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결정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중국은 또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8%(345.35포인트) 급락한 3725.56로 장을 닫았다.
인민은행이 시장에 풀었던 유동성을 회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데다 중국 정부의 ‘관제 증시’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의 공세 등 대내외적 부분도 악영향을 끼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1.04) 대비 12.17포인트(1.62%) 내린 738.87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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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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