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가 21년 간 대내외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했던 포스코신문을 폐간했다.
30일 포스코에 따르면 신문형 사보인 포스코신문은 이날 지령 제1081호를 마지막으로 종간했다.
포스코신문은 지난 1994년 6월 15일 창간한 이래로 발행 부수만 매주 7만~12만 부에 달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보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포스코신문의 폐간은 빠른 소통을 위한 결정"이라며 "주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해외 임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신문을 대신해 온라인 기반 통합매체인 '포스코미디어'(가칭)를 9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회사 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해외 근무 직원 대상의 영문 서비스를 강화한 '글로벌포스코미디어(GPM)'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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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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