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8개 전업카드사 영업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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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8개 전업카드사 영업 실태 점검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8.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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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카드사의 영업 관행 개선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국내 8개 전업카드사의 영업 관행 실태를 정밀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카드사 관련 민원은 총 7132건으로, 비은행 민원의 3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영업 관행의 불합리함을 전면 개선키로 했다"며 "외형확대를 추구하는 영업 방식을 탈피하고 소비자의 이익을 높이는 방식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신한·삼성·현대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를 대상으로 영업실태를 정밀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은 크게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카드모집인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와 채무면제·유예(DCDS), 리볼빙 등 텔레마케팅(TM) 판매 실태 등이 점검 대상이다.

금감원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금리 수준, 불법 채권 추심 여부도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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