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김연배 부회장 사임… 이달 말까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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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김연배 부회장 사임… 이달 말까지 근무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8.1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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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 한화생명은 김연배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주 사의를 표명했다.ⓒ뉴시스

한화생명은 김연배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주 사의를 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9일 공식 취임한 김 부회장은 이달 말까지 부회장직을 수행한 이후 한화 인재경영원 상근고문을 역임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 한화증권에 입사했다. 2002년까지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사장을 맡았고 2002년 한화투자증권 부회장, 2013년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RBC(지급여력)비율 320.6%, 운용자산이익률 5.0%, 당기순이익 4140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2위 자리를 굳혔다.

한화생명은 김 부회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남에 따라 차남규 대표 단독체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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