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활동' 실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샘,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활동'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8.13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함샘과 한울타리 회원들이 지난 2월 임우철 애국지사(96세) 자택에서 첫 번째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한 모습 ⓒ 한샘

한샘은 13일 자사 봉사활동동아리 '한울타리' 회원들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이윤철 애국지사(89세)의 자택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5일 임우철 애국지사(96세) 자택에서 첫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한 이후 5번째다.

이윤철 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지낸 성암 이광 애국지사의 아들로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도 항일운동을 펼쳤다.

이 지사의 친형인 이윤장 애국지사(92세)도 독립유공자이며 외가와 친가를 포함한 사촌 23명도 모두 항일운동을 펼친 독립유공자 집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울타리는 독립 운동에 앞장선 이 지사의 노후한 집 내부에 도배와 장판은 물론 부엌과 침대, 책상, 신발장 등 가구물품을 새로 제공했다. 욕실에도 수전과 변기, 비데를 설치했다.

한샘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애국지사와 후손들을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올해 12월까지 매달 생존 독립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을 공식후원해 편의시설에 소파 114개를 제공하는 등 가구물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