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7일 공개했다.

스포티지 후속 모델은 2010년 출시한 3세대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에 혁신적인 조형과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 대비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전면부는 △유선형 후드라인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 위치한 헤드램프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날렵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볼륨감을 주고, 후면부는 넓고 안정적인 스타일에 심플한 마무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다.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내장은 운전석을 안정적으로 감싸는 배치와 운전자를 향해 기울인 센터페시아로 조작편의성을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은 도심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도 적격"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상품성을 바탕으로 하반기 최고의 SUV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 스포티지는 도심형 SUV로 199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22년간 총 35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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