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우아함과 세련미를 더한 뉴3시리즈 컨버터블을 24일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뉴 335i 컨버터블은 트윈파워 터보엔진으로 업그레이드돼, 즉각적인 엔진반응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초정밀 직분사 방식의 벨브트로닉을 적용했으며 기존엔진 대비 20kg이나 가벼운 경량 구조를 실현했다.
 

▲ BMW가 우아함과 세련미를 더한 뉴3시리즈 컨버터블을 24일 출시했다.     © 시사오늘

306마력의 최고 출력과 40.9kg.m 최대토크를 제공하며 7단 자동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또 기존과 같은 하드탑 컨버터블이지만 외관은 헤드라이트, 키드니 그릴, 공기 흡입구, 후미등 뒷 범퍼 등의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특히 보행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닛 부분을 이전 모델보다 확장했다.
 
편의장치도 고급화됐다. 12GB 하드디스크가 포함된 iDrive시스템, 한글 내비게이션,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쉬프트 패들 등을 장착했으며 세계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Harman Kardon) 서라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등을 통해 더욱 효율성이 향상됐다.
 
가격은 BMW 뉴 335i 컨버터블이 9140만원, 뉴 328i 컨버터블이 760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