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교' 금융교육 761개 학교 신청…마감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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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교' 금융교육 761개 학교 신청…마감 31일까지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8.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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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일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금융회사로부터 '1사(社) 1교(校) 금융교육' 신청을 접수한 결과 19일까지 761개 학교·5866개 금융사 점포가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일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금융회사로부터 '1사(社) 1교(校) 금융교육' 신청을 접수한 결과 19일까지 761개 학교·5866개 금융사 점포가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의 금융교육을 위해 학교와 금융사를 이어주는 사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학교가 246개교, 영남권 학교가 234개교로 많았다. 금융사 중에서는 5432 은행 점포가 금융교육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우선 16일까지 신정한 학교와 금융사를 이어줬다. 학교와 근거리에 있는 점포를 우선 결연했다.

초등학교 244개교와 중학교 287개교, 고등학교 19개교 등 550개 학교가 금융사와 결연을 맺게 됐다. 결연을 맺은 금융사는 은행 485개 점포와 증권사 74개 점포, 생명보험 6개 점포, 손해보험 4개 점포, 카드사 1개 점포 등 578개 점포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교육 신청에 대해 학교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많은 학교가 24일에 개학을 한다"며 "이를 감안해 당초 21일까지였던 신청 마감일을 31일까지로 10일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결연이 확정된 학교와 금융회사 점포는 24일 이후 자체적으로 결연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금융사에 대해 강사 연수를 실시하고, 금감원의 표준 교재와 금융교육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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