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사 2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대한민국 1등 20년! 세계 1등 2020년!’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비비큐는 20주년 기념 닭 석상 제막식, 기념식수, ‘Give Walk, Give Love! 함께 걷기’ 기부행사, 우수 직원 표창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윤홍근 회장은 “1995년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을 설립할 당시 가슴 속에 품은 맥도날드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을 만들겠다는 선명한 비전을 잊지 않고 지금껏 달려왔다”며 “비비큐는 창사 4년 만에 1000호점 돌파라는 프랜차이즈 산업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현재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하여 한국 토종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BBQ는 지난 2년간 국내 내수 시장에서 평균 30%대의 신장을 통해 위상을 더욱 탄탄히 다져왔으며 미국, 중국 등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맛봤다.
20주년을 맞은 BBQ는 ‘Give Walk, Give Love!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 ‘2020년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의 비전 달성을 염원하며 2020km 걷기를 목표(1인 약 5km)로 전 임직원이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치킨대학 인근의 설봉산을 등반해 목표치인 2020km를 달성, 1000만원을 불우 이웃에게 기부했다.
윤 회장은 “그룹의 창사 20주년을 맞아 축하 샴페인을 터트리기 보다는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걷기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의 참 의미를 깨닫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제너시스 BBQ는 올해 초 태국, 홍콩, 마카오에서 신규 MF(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엔 홍콩 상업중심지인 코즈웨이베이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아시아 전 지역에서 비비큐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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