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2원 오른 1192.5원에 마감됐다.
1190.5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주말을 앞둔 정리물량으로 1187.6원까지 하락했다가 미국 고용지표 기대감에 따른 매수세로 1193.6원까지 상승했다.
간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의 총재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발언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11달러대, 엔·달러 환율은 119엔대를 형성하고 있다.
원화 약세에 엔화 강세가 맞물려 원·엔 재정환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25일 10개월 만에 1000원을 넘어섰던 원·엔 재정환율은 8거래일 만에 다시 1000원대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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