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조대신 SK 사장·조현준 효성 사장·박용성 두산중 前 회장 등 국감 소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오는 10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나설 대기업 관계자 명단이 곳곳에서 확정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는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과 조대신 SK㈜ 사장, 조현준 효성 사장 등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정무위는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과 합병 문제 등을 따지기 위해 이들은 증인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교문위는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다.
교문위는 두산중공업 문제가 아닌 중앙대학교 학내 분규와 관련,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박용성 전 회장을 소환한다고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에 대한 증인 채택은 불발됐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증인 채택은 여러 상임위에서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증인으로 확정된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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