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南美, 10개국 정상 ‘제니시스’ 탄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中南美, 10개국 정상 ‘제니시스’ 탄다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6.28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한-중미 통합체제 정상회담’ 차량지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8일 파나마 시티에서 열린 ‘한-중미 통합체제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지원차량으로 제네시스 10대를 제공했다.
 
파나마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지원된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회담에 참석한 중미 10개국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된다. 

▲ 현대자동차는 28일 파나마 시티에서 열린 ‘한-중미 통합체제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지원차량으로 제네시스 10대를 제공했다.     © 시사오늘

현대차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은 높은 성장가능성과 큰 시장규모로 인해 세계 각국 자동차 업체들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제네시스 지원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현대차는 중남미 시장에서 올해 5월까지 총 9만8천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나 증가했다. 이는 고급화 전략 및 차별화된 마케팅의 성공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지난 5년간 중남미 5개국 주요행사 지원을 위해 정상 및 귀빈용 차량 총 800 여대를 지원했다.
 
2006년도와 2010년도 칠레 대통령 이·취임식 행사를 비롯해 중남미 국가 정상회담, 페루 APEC 행사 등에 에쿠스, 그랜저(현지명 아제라) 등의 차량을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