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부산 민심 달래기'…지역경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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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부산 민심 달래기'…지역경제 점검
  • 방글 기자
  • 승인 2015.09.1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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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점검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이번 방문과 관련 “주요 사업장인 부산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상생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점검한 후 부산지역 대학·고등학교의 취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취업 일선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실무진들을 만나 현장의 상황과 실태에 대해 상세히 청취했다.

신회장은 부산지역 취업 현황을 들은 후 “롯데의 사업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센터의 도움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롯데가 부산지역 창조경제 확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후 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신 회장은 일본 지바 롯데마린즈의 구단주 대행을 역임하며 이승엽, 김태균 등 한국 선수들의 영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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