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샘은 자사 첫 소형가전 개발 제품인 진공블렌더 '오젠'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오젠은 기존 원액기, 믹서기와 달리 진공 기술을 더해 원재료의 맛,색,영양소를 오랫동안 지켜준다.

특히 960w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업소용 블렌더에서 사용하는 6날 블레이드(용기 내부의 날)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재료를 완전히 분쇄할 수 있어 재료 본연의 과육과 식이섬유를 섭취하면서도 목넘김이 부드러워 원액과 같은 주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존 제품들에서 발생하는 영양소 파괴, 산화 현상, 섬유층이 분리(주스 섬유질과 원액이 분리되는 상태)되는 등의 문제가 없다.

이 외에도 오젠은 자동기능 버튼 하나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기능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용기내부가 진공이 되고, 펄스(Pulse) 기능이 재료를 골고루 섞어주면서 분쇄까지 한번에 끝난다.

총 소요되는 시간은 2분으로 사용시간 또한 빠르다.

사용후에는 용기를 분리해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어 섬유질(찌꺼기)을 따로 배출해야 하는 번거러움도 덜어준다.

한샘은 진공블랜더 오젠 이 블랜더,원액기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월 17일 GS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한샘플래그샵을 비롯한 대리점, 온라인 등 국내 유통채널에서 출시 할 예정이며, 향후 해외시장까지도 진출할 계획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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