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금리동결 영향 오름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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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금리동결 영향 오름세 마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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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1170원대로 올라섰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9원 오른 1174.7원에 마감했다.

이날 달러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동결 결정의 영향이 컸다.

금리 동결이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해석돼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시장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금리 인상이라는 불확실성이 작용하는 만큼 달러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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