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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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9.2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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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 CEO, 박세리 선수,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도 동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22일 하나금융그룹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박세리 선수,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CEO와 박세리 선수,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기부와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 당일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CEO 11명은 69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또 하나금융 전무급 이상 임원들은 기존 연봉 반납액의 50%를 가입했으며, 반납대상이 아니었던 임원들도 급여의 일정율을 매월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기로 했다.

김정태 회장은 "대통령께서 직접 제안하고 1호로 가입한 이 상품이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청년실업 해소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경영진, 그룹내 직원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통해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가입금액 관계없이 자유롭게 납부 가능하며 전 영업점 내 전담창구와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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