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 가운데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반 총장과의 면담에서 △한·유엔 협력관계 △지속가능한 개발·기후변화 등 주요 국제 현안 △핵 비확산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면담에 이어 반 총장과 만찬도 갖는다. 만찬에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도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반 총장과의 만남은 박 대통령의 유엔 총회 공식 일정에 앞서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 총회의 주요 현안과제 등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번 면담 외에도 반 총장과의 공식·비공식적으로 여러 번 만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반 총장과 유엔 총회와 유엔 평화활동정상회의, 기후변화 관련 주요국 정상오찬 등 6차례 가량 같은 자리에 참석하며 별도로 비공식적인 만남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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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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