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추석맞이 다양한 모바일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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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추석맞이 다양한 모바일 이벤트 진행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9.26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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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유통업계는 추석을 맞아 모바일 전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 뉴시스

유통업계는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모바일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 매출이 온라인 매출과 비슷하거나 더 많아지고 있어 업계는 모바일 마케팅에 더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부석된다.

실제로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1320억 원으로 전년 동월(1조3007억 원) 대비 63.9% 증가했다.

모바일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쇼핑 판매도 크게 늘었다.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7750억 원으로 전년 동월(3조9400억원) 대비 21.2% 성장했다.

먼저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추석을 맞아 모바일 앱 전용 이벤트 '꿀송편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위메프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되고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위메프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응모는 1일 최대 2회 가능하다.

기본 1회에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 내용을 친구에게 공유하면 응모 기회가 1회 더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30일까지 안마의자를 온라인몰 최저가에 판매하는 '한가위 건강용품 선물' 기획전을 실시한다. 11번가는 건강용품 선물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최대 5000원)을 모든 구매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오는 29일까지 '연휴 보너스 쇼핑' 기획전을 개최한다.

또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자 전원에게 7%의 추가 적립 포인트를 제공한다. 한정수량으로 제공하는 최대 5만 원 할인쿠폰을 비롯해 3000원 할인쿠폰(3만 원 이상 구매)과 5000원 할인 쿠폰(5만 원 이상 구매)은 해당 기간 내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예스24는 도서와 전자책, 공연, 상품권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추석 연휴기간인 28일까지 자사 앱에 접속한 선착순 24만명에게 추석상품권 1000원권과 무료배송 쿠폰을 동시 증정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을 통한 구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을 뿐 아니라 결제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며 "이번 추석 연휴에 온라인 유통업계가 마련한 다양한 모바일 쇼핑 프로모션을 잘 활용해 합리적으로 소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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