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은행 ATM 수수료 평일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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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은행 ATM 수수료 평일과 동일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9.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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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대부분의 은행들이 대체공휴일인 29일에 모두 문을 닫지만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는 평일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하나·NH농협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29일에도 ATM 수수료를 평일(영업일)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평일과 휴일의 수수료가 차이나지 않는다.

지방은행인 부산·경남·전북·광주·대구은행도 ATM 수수료를 평일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만 휴일 기준으로 수수료를 받기로 해 영업시간 외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29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대부분 은행의 ATM을 이용하면 출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국민은행의 경우 휴일에 출금하면 수수료가 150~500원이지만 평일에는 0원이다.

다른 은행의 계좌에서 출금할 경우에도 수수료가 휴일보다 저렴하다. 국민은행은 휴일에 타 은행의 ATM에서 돈을 인출하면 9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지만 평일은 600원이다.

한편 대체공휴일은 이번 추석처럼 연휴와 일요일(공휴일)이 겹치면 평일 하루를 휴일로 지정하는 제도다. 모든 은행들은 전국금융산업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간의 단체협약에 따라 29일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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