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 계약금만 45억4천만 달러 규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국내 5개 대형건설사가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 프로젝트(AZRP)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한화건설, SK건설, 현대중공업 등 5개 건설업체는 쿠웨이트석유공사와 수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남부 알주르 지역에 하루 생산량 61만5000배럴 규모의 저유황 연료유 생산시설을 짓는 것으로 사업비만 13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총 5개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1번 패키지는 한화건설과 스페인 테크니카스, 중국 시노펙 컨소시엄이 따냈고, 2번과 3번 패키지는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 플루어(미국) 컨소시엄이 맡는다. 5번 패키지는 현대건설·SK건설·이탈리아 사이펨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지분율에 따른 국내 업체들의 총 계약금액은 45억40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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