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4대강 사업 역사의 평가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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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4대강 사업 역사의 평가 받을 것"
  • 경제팀
  • 승인 2010.07.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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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경제인 조찬회, "장마때문이라도 서둘러야" 강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4대강 사업의 기대감을 표했다.
 
윤장관은 2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트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고대 경제인회 조찬강연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4대강 사업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질문에 윤장관은 "4대강 사업은 이미 예산에 반영돼 계획대로 되가고 있다"며 "7~8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그전에 다 이뤄져 한다"고 말했다.
 
윤장관은 특히 "4대강 추진사업은 장마때문이라도 조속한 시간내에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아직 그부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그는 "영산강이나 낙동강을 보면 국토를 소홀히 했다는 것을 느낀다"며 "공사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역사의 평가를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윤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일부 지자체에서 4대강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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