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중국발 쇼크에도 강보합 출발…대외심리 개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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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중국발 쇼크에도 강보합 출발…대외심리 개선 영향
  • 방글 기자
  • 승인 2015.10.2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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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국 증시는 중국발 쇼크에도 불구하고 대외 변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강보합 출발했다.

업계는 미국 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되면서 생긴 시장 기대감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 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날 중국국가통계국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로 떨어졌다고 밝혀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0.06%) 오른 2031.50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4.29) 대비 1.46포인트(0.21%) 오른 685.75로 출발했다.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억원, 1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35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9억원, 7억원 매도, 외국인만 20억원 매수 우위다.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3.45% 상승했다. 운송장비도 0.68%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과 통신업은 0.69%, 0.57% 하락했다.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화학 등은 약보합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정보기기가 2.77%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류는 1.01%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현대모비스가 0.64% 올랐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삼성물산, SK하이닉스, 삼성생명은 강보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21.0원)보다 11원 오른 1132.0원에 출발했다.

한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7포인트(0.08%) 오른 1만7230.5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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