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똘똘 뭉쳐 반드시 국정화 성공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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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똘똘 뭉쳐 반드시 국정화 성공시켜야"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5.10.2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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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도부, 연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 드라이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 원유철 원내대표 ⓒ 뉴시스

22일 오후 여야 5자 회동이 예정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연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드라이브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올바른 역사교육, 원로에게 듣는다>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일은 절대 멈출 수 없다”며 “새누리당은 똘똘 뭉쳐 반드시 이 일에 성공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140여개 국가 중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시켜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일워낸 민족”이라며 “이 기적의 역사가 편향되고 왜곡된 역사교과서 때문에 기회주의가 득세하고 정의가 패배한 역사라고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거들었다. 원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동·편향 수업 신고센터에 신고된 게 198건인데 진상조사가 한 건도 없다”며 “아이들의 학습권이 박탈당하고 불량교육이 이뤄질 때 교육당국이 뭘 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교육부를 질타했다.

또 “교과서 문제가 이슈화되며 좌편향 교사들의 시각이 드러나 충격적”이라며 “진상조사에 대해 엄중 문책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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